746 장

유향도에서 천 미터도 채 되지 않는 위치에, 중주에서 온 황실 구성원들이 모두 줄지어 있었다. 거의 500명에 달하는 인원으로, 황실의 핵심 인물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도문과의 결전을 목격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황실 쪽에는 윤양과 대황자가 앞장서고, 네 개의 금위사가 그 뒤를 따랐다.

도문 쪽에서는 쌍륜풍리수와 유옥, 그리고 수만 마리의 맹수들이 수중에 잠복해 도문 구성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었다.

"장 대사, 이번이 처음 뵙는군요." 황제 윤산이 말했다.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칠반산 사고가 일어났을 ...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